'우수선수상' 최민정 "희망의 아이콘 되겠다"

웨스틴조선호텔=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3.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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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사진=김창현 기자





'스무살 에이스' 최민정(20, 성남시청)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최민정은 21일 서울 중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민정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1500m 및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유일의 올림픽 2관왕에 등극했다.

수상 후 최민정은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노력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노력해서 좋은 성적 이어나가겠다. 희망의 아이콘 되겠다. 올림픽을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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