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9일 정밀검사 예정

부산=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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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주루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중이며 오는 9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민병헌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민병헌은 3루 땅볼을 쳤다. LG 3루수 가르시아의 포구 실책으로 1루 출루에 성공했지만 민병헌은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민병헌은 대주자 이병규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롯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민병헌 선수는 타격 후 주루 중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통증을 느꼈다"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판단되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 9일 정밀 검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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