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첫사랑 아이콘' 천옌시, 브라운관 복귀 알려

김아롱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4.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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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옌시'/사진=천옌시 웨이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중화권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한 천옌시가 드라마 '등려군의 내겐 오직 당신뿐이에요'(邓丽君之我只在乎你)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천옌시는 16일 자신의 웨이보에 "한 달 됐어요! 제 얼굴이 보름달이라는 게 아니라 크랭크인 한지 한 달 됐다는 거예요!(왜 이렇게 많이 설명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천옌시는 데님 원피스를 입은 채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크랭크인 한 '등려군의 내겐 오직 당신뿐이에요'는 꿈을 쫓는 등려군의 전기적인 인생 스토리의 드라마로, 천옌시는 주인공 등려군 역을 맡았다. 이 밖에 허룬동, 지앙샨, 펑관잉, 허우용 등 중화권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드라마 '환환애'로 데뷔한 천옌시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인공 션자이 역을 맡아 국내에 얼굴을 알렸으며, 중화권에서는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2016년 7월 중국 배우 천샤오와 결혼식을 올린 후 같은 해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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