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나의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향한 직진 고백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4.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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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가 이선균을 향한 거듭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지안(아이유 분)이 동훈(이선균 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안은 동훈에게 자신의 마음을 재차 고백했다. 지안은 동훈을 기다렸다가 함께 지하철을 타며 "보고 싶어서 기다렸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동훈은 자신이 불쌍해서 좋아하는 거라고 지안의 말을 막았다. 그럼에도 지안은 "우리 둘 다 자기가 불쌍하다"며 서로 같은 처지에 놓여있다고 털어놨다.

또 지안은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에 출석해 동훈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지안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심에 대해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지탄의 대상이 될 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처음으로 대접 받아봤고 내가 괜찮은 사람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 박동훈 부장님께 감사할 겁니다. 여기서 일했던 3개월이 21년 제 인생에서 제일 따뜻했습니다"라고 용기있게 털어놨다. 이에 인사위원들은 지안의 고백을 받아들였고 지안은 계속 직장을 다닐 수 있게 됐다.

이후 동훈은 지안을 만나 "용감하다"고 칭찬하면서도 "그런데 나 그렇게 괜찮은 놈 아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안은 "괜찮은 사람이에요, 엄청. 좋은 사람이에요, 엄청"이라고 재차 마음을 드러내 동훈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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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한편 기훈(송새벽 분)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유라(나라 분)를 계속해서 밀어냈다. 유라는 "납치 당해서 애를 낳아도 상관없다"며 기훈의 가게 앞을 찾아왔다. 하지만 기훈은 "애 낳는 심정으로 버티고 개겨라. 그건 왜 못하는 거냐"라고 질책하면서 떠나버렸다. 거친 말을 들으면서 기훈에게 무시 당한 유라는 눈물을 쏟으며 기훈이 술 마시고 있는 정희의 가게로 향했다.

기훈은 갑자기 찾아와 자신에게 안겨 우는 유라에게 마음을 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훈은 "먼저 차면 죽는다"라고 말했고 유라는 "서로 먼저 차지 말기"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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