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츠' 장동건X박형식, 의기투합..브로맨스 시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26 23: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슈츠'에서 장동건, 박형식이 의기투합했다. 브로맨스의 본격 시작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시니어 파트너 승진 기회를 잡기 위해 고연우(박형식 분)에게 자신의 무료변론 사건을 맡기 됐다.


이날 최강석은 조선그룹의 박회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황이었고, 로펌 내 승진에게도 위기를 맞았다. 이에 그는 소속 로펌 강&함 대표 강하연(진희경 분)의 무료변론 제안을 받아들였고, 무료변론을 고연우에게 맡기게 된 것.

이후 최강석은 박회장으로부터 당한 고소를 피하기 위해 고연우와 작전을 짰다. 고연우가 앞서 자신을 함정에 빠트린 박준철이 마약을 하고 있음을 알렸고, 이를 최강석이 이용하기로 한 것.

최강석은 고연우의 도움을 받아 박회장이 고소장을 찢게 만들었다. 법정에 가기 전에 모든 악수를 끊어내 버렸다. 자신이 강조한 것을 다시 한 번 실행에 옮기면서 능력을 발휘했다.


이와 달리 고연우는 최강석에게 받은 무료변론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난관에 부딪혔다. 무료변론은 직장내 성희롱 및 부당 해고 사건이었다. 공익 사건으로 로펌에게는 중요한 일이기도 했다.

고연우는 SNS를 통해 이 사건을 이슈화 시키려 했다. 그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법률사무 보조원 김지나(고성희 분) 주임에게 도움까지 구했다. 그러나 쉽지않아 난관에 봉착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강석이 나서 고연우에게 도움을 줬다. 언론까지 나서는 이슈화에 성공했다. 여론몰이를 이뤄내자 최강석은 법원에 가서 자료까지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최강석은 이번 일을 도와주면서 고연우에게 크고 작은 조언을 했다. 고연우는 최강석의 도움을 받으면서 무료변론을 준비해나갔다. 그러나 역시 쉽지 만은 않았다. 증언을 하기로 한 증인까지 구했지만 상대편 변호인이 과거 일까지 들춰내면서 반격의 기회는 어렵게 됐다.

최강석, 고연우의 의기투합이 과연 이번 사건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연우는 철순(이상이 분), 세희(이시원 분)와 얽힌 일로 인해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었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