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어깨 불편 호소' 박진형 말소..좌완 정태승 콜업

부산=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5.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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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박진형(24)이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2일 오전 검진을 받으러 갈 예정이다. 박진형 대신 좌완 정태승(30)이 1군에 합류했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박진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진형의 빈 자리에는 좌완 정태승이 합류했다.


조원우 감독을 1일 경기를 앞두고 "(박)진형이가 지난 일요일 한화전에서도 게임조에서 빠졌는데, 여전히 상태가 좋지 못해 1군 엔트리에서 뺏다"고 말했다.

박진형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홀드 평균 자책점 6.23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일 오전 구단 지정 병원서 검진 받을 예정이다.

정태승은 2013년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2013시즌 3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서는 1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홀드 평균 자책점 8.22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정태승에 대해 "좌완 불펜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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