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엑스맨' 감독 신작 '355' 캐스팅..스파이로 변신

김아롱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5.0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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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사진=판빙빙 웨이보


중화권 스타 판빙빙이 '엑스맨: 다크 피닉스' 감독 사이먼 킨버그의 신작 '355'에 캐스팅됐다.

2일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판빙빙이 '인터스텔라'의 제시카 차스테인, '미드나잇 인 파리'의 마리옹 꼬띠아르,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페넬로페 크루스, '블랙 팬서'의 류피타 뇽과 함께 '355'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스파이 액션 스릴러물인 '355'는 판빙빙이 '스트레치'(2010), '마이웨이'(201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이후 네 번째로 출연하는 글로벌 영화다.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355'는 세계 각지의 최정상급 여성 요원들이 문화적 차이, 정치적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무기가 글로벌 기업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는 내용의 영화다.

'355'는 영화 속 여성 요원들 간의 협력체를 부르는 코드 네임으로 미국 독립 혁명 시기에 실존했던 여성 요원의 코드 네임이기도 하다.


한편 드라마 '황제의 딸' 금쇄로 얼굴을 알린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해 온 판빙빙은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44회 금마장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난 리천과 공개 열애 중이며 올해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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