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머슬퀸 최은주 "섹시이미지 힘들어..한때 수면제-술에 의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5.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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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격연예 한밤' 화면 캡처


'머슬퀸'으로 거듭난 배우 최은주가 그간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최은주는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보디빌더로서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최은주는 "원래는 연기자 최은주, 배우 최은주로 인사드렸는데 오늘은 179번 최은주 선수로 인사드린다"며 대회 참가를 알렸다.


최은주는 "복근이 예전에 운동할 땐 내 천자까지는 만들어봤는데 지금은 에잇팩까지 나올 정도로 운동했다"며 탄탄한 근육을 과시했다. 최은주의 대회 출전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최은주는 "그동안 아주 푹 쉬었다"며 뜻밖의 이유로 몸을 단련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은주는 "원래 작년에 액션영화를 준비하며 액션도 연마하고 PT도 열심히 했는데 무산됐다. 그러고 나서 굉장히 나태하게 살았는데 관장님이 권유하셔서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뷔부터 따라온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뜻한 대로 할 수 없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최은주는 "잠을 못 자 수면제에 의존하게 됐다. 술에 의존하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망가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끝으로 최은주는 "이제 여전사 이런 것도 할 수 있지 않겠냐. 다방면으로 더 연기 활동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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