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도전 '범인은 바로 너'..허당 탐정단 팀워크 공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5.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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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첫 한국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가 유재석을 비롯한 7인의 허당 탐정단 팀워크를 공개했다.

10일 넷플릭스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 등 '범인은 바로 너' 7인의 탐정단이 전한 촬영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첫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는 “촬영을 진행할수록 출연진 간의 케미가 좋아져서 기획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게 완성됐다”고 말했다. 장혁재 PD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의 결합 자체가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들의 케미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웃음들이 재미가 있을 것이다. 진화하는 추리력을 보시는 것도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출중한 능력을 가진 탐정은 없지만 각자가 가진 능력이 얽히고 설켜서 사건이 해결 된다”고 전한 ‘동네 탐정’ 캐릭터 유재석의 말처럼 어딘가 부족하지만 각자가 가진 능력을 모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탐정단의 추리 호흡은 또 다른 관람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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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첫 예능에 도전한 박민영은 “예능 베테랑분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믿고 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함께 하는 출연진들이 너무 만나고 보고 싶었던 분들이라 '범인은 바로 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구단 탐정’ 캐릭터로 추리에 활력을 불어넣은 세정은 “탐정단이 서서히 친해져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범인은 바로 너'는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해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전 세계 190개국 1억 2500만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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