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우만기' 김명민, 결국 라미란 선택..김현주 눈물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14 23:16 / 조회 :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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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이 라미란을 선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이 선혜진(김현주 분)과 조연화(라미란 분)중에 고민하다 결국 선혜진에게 "나 당신 남편 아니에요"라고 고백하고 라미란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연화는 송현철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녀는 송모동(이도경 분)에게 "오늘 그이 올거에요. 지수에도 말하고 우리 맞을 준비해요"라고 말하며 저녁을 준비했다. 같은 시간 선혜원(김현주 분)도 퇴근하고 올 현철을 맞기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아빠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송지수는 "아저씨, 지금 어디세요?라고 송현철에게 문자를 보냈다. 송지수는 송현철의 회사 앞으로 찾아갔고, 퇴근하고 나오는 송현철을 발견했다. 송지수는 그를 보자마자 "아빠"라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가 안았다. 송현철은 그런 송지수를 감싸안아 주었다.

조연화와 선혜진은 모두 송현철이 각자의 집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단장했다. 그런데 결국 송현철이 택한 곳은 선혜진의 집이었다. 저녁을 먹으며 선혜진은 계속해서 송현철에게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며 기억 나냐고 물었지만, 송현철은 대답하지 않았다.

잠시 후 송현철은 선혜진에게 "미안해요. 그렇게 사랑했는데 그 사랑이 변해서. 당신 그렇게 상처줘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당신 남편 아니에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 돌아가야 해요. 내 가족에게. 그리고 내 아내에게.잘 살아요. 행복해야 돼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려 했다. 그러자 선혜진은 그런 송현철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아무데도 가지 말아요"라고 했다.

한편 송현철B(고창석 분)을 죽인 대출 조작 사건이 점점 베일을 벗어가고 있다. 송현철A(김명민 분)가 잠시 영혼이 돌아온 상태로 권효주(윤지혜 분)에게 본인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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