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원중, '만원 관중' 앞 두산전 5연패 탈출 특명

부산=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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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원중 /사진=뉴스1





롯데가 두산전 5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김원중이 팀을 두산전 5연패 늪에서 구해내기 위해 마운드에 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서 1-7로 패했다.

이날 패한 롯데는 최근 5연승을 마감한 채 21승 2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로 복귀했다. 두산은 29승 14패로 리그 단독 선두.

롯데가 올 시즌 유독 두산만 만나면 맥을 못 추고 있다. 올 시즌 4번 맞붙어 모두 패했다. 지난해 9월 19일 사직 홈 경기부터 계산하면 두산전 5연패다.


롯데는 지난 3월 27일 두산에 0-5로 패한 뒤 28일에는 5-6, 29일에는 1-4로 각각 패했다. 그리고 전날(18일) 1-7로 완패했다. 3월 3연전 당시 두산의 선발은 후랭코프-유희관-이용찬. 그리고 전날 경기서도 이용찬 공략에 실패했다.

두산전 5연패를 끊기 위해 롯데는 김원중이 선발로 나선다. 김원중은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32를 마크하고 있다. 37이닝을 던지는 동안 42피안타(8피홈런) 24볼넷 47탈삼진 WHIP 1.78, 피안타율 0.290을 기록 중이다.

두산 상대로는 올해 1경기서 5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펼쳤으나 승패는 기록하지 못한 바 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사직구장 2만 5천석 전석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과연 만원 관중 앞에서 김원중이 호투를 펼치며 팀을 두산전 5연패에서 구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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