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승부수, 류승현 데뷔전 '5번 클린업' 전격 배치

광주=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6.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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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류승현 /사진=뉴시스





KIA 내야수 류승현(21)이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KIA 타이거즈는 3일 오후 5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KIA는 1일 3-5 역전패에 이어 2일 0-10으로 완패, 2연패에 빠졌다.

3일 경기를 앞두고 KIA 김기태 감독은 선발 타순을 공개했다. KIA는 이명기(좌익수)-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류승현(3루수)-박준태(우익수)-오준혁(1루수)-김민식(포수)-최정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이날 KIA는 나지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류승현을 1군으로 콜업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류승현의 콜업에 대해 "2군서 잘했다고 보고를 받았다. 2군에서는 3번을 쳤는데 1군이라 뒤로 빠졌다"고 설명했다.

류승현은 송정동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한 뒤 2016년 KIA에 2차 10라운드 98순위로 입단했다. 이날 경기가 1군 데뷔전이다.

올해 퓨처스리그서는 43경기에서 타율 0.339(168타수 57안타), 2홈런 33타점 27득점 장타율 0.452, 출루율 0.395를 기록했다. 최근 퓨처스리그 10경기서는 타율 0.439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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