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폴른 킹덤', 전세계 오프닝 수익 216억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6.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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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대한민국을 필두로, 프랑스, 독일, 인도 등주요 국가에서 개봉해 전세계 오프닝 수익 2020만 불(한화 약 216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8일 오후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북미 개봉까지 무려 2주를 남겨 놓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독일, 인도,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개봉해 전세계 오프닝 수익 2020만 불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한 것. 금주 주말까지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대만 등 더 많은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전세계 '쥬라기' 신드롬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이러한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한국이 있었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지난 6일 오프닝 관객 수 118만 명을 돌파, 종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오프닝 기록(98만명)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전세계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역대급 흥행 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7일 한국역대급 흥행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한국을 깜짝 방문한 것에 힘입어 온라인을 뜨겁게 장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의 극장가 장악은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다.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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