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판사님께' 2차티저 공개..윤시윤, 1인2역 존재감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7.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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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친애하는 판사님께' 티저 영상 캡처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2차 티저 영상 공개로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피디하게 전환되는 장면과 화면들 속에 범상치 않은 스토리, 각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이 가득 담겨 있었다. 여기에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더한 것은 한수호, 한강호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서 극을 이끌어 갈 윤시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었다.

윤시윤이 누군가에게 쫓기듯 내달리는 장면에 이어 감옥에 투옥된 듯 머그샷 촬영까지 한 윤시윤이 갑자기 법복을 입고 재판정 가장 상석에 앉아 "선고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는 장면으로 넘어갔다. "전과 5범 밑바닥 인생, 친애하는 판사님 되다"는 카피는 극중 주인공의 상황과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윤시윤 외에도 주요 배우들이 최초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유영, 박병은, 나라 등 모두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와 존재감을 보여주며 화면을 장악해 기대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영상 처음과 끝을 강렬하게 장식한 윤시윤의 열연이 돋보였다. 다양한 변신은 물론 뛰고 구르는 것은 기본이고 물고문에 거꾸로 매달리기까지 누구도 쉽게 소화할 수 없을 만큼 강도 높은 장면들을 열정적으로 소화한 윤시윤의 존재감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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