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8호 홈런.
양의지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0-1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듀브론트의 5구(143km 투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였고, 양의지의 시즌 18번째 홈런이었다. 특히 양의지는 이 홈런으로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5회말 현재 롯데와 1-1로 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