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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이정대 신임 총재. / 사진=뉴스1 |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사무국조직을 개편했다.
KBL은 17일 "리그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국과 경기본부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L은 경기 본부를 심판부와 경기부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홍기환 전 KBL 심판을 심판부장으로, 오원강 전 KBL 경기감독관을 경기 부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KBL은 프로농구의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스폰서 유치를 위해 정인수 마케팅 팀장과 이지선 대리를 영입했다. 정 팀장은 이노션 통합 마케팅 기획 담당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이 대리는 마케팅 기획 담당으로 일해왔다.
한편 기존 홍보와 마케팅 팀장을 겸직하던 최현식 팀장은 홍보팀장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영 관리팀 김동현 대리는 과장으로 승진해 팀장 대행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