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라이프' 이동욱X유재명, 조승우 향한 반격 시작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9.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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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라이프'에서 이동욱과 유재명이 조승우를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에서 예진우(이동욱 분)와 주경문(유재명 분)이 합세해 구승효(조승우 분)을 몰아 내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진우는 부원장 김태산(문성근 분)을 몰아내고 주경문을 부원장 자리에 앉히려 했다. 주경문이 부원장이 되면 구승효를 몰아내기 위한 파면 발의를 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김태산은 만만치 않았다. 그는 "심평원에 나를 찌른 게 예진우다. 내부 고발자다"라며 예진우를 노려봤다. 예진우는 "이보훈 원장님(천호진 분)죽으시던 날 두 분 싸우셨던 거 압니다. 그 후에 돌아가셨구요"라며 김태산에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김태산은 "상국대병원 나 못버려. 내가 버려. 다 이루고서 내가 내 발로 나간다"라며 자리를 떴다. 이에 예진우는 "안녕히 가세요"라며 담담히 맞섰다.


예진우는 구승효(조승우 분)를 찾아갔다. 그는 구승효에 "이렇게 살면 좋냐. 자르는게 특기냐"라고 물었다. 자신과 주경문(유재명 분)을 비롯한 다수의 의사들이 해고됐기 때문.

그러자 구승효는 "근데 이럴 시간 있어요? 나 같으면 동생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낼텐데"라고 답했다. 예진우는 "동생이 여기서 무슨 상관입니까. 비아냥 거릴 때 들먹이라고 있는 애 아니에요"라며 분노했다.

이후 예진우는 구승효가 했던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는 주경문을 만나 "우리 선우(이규형 분) 아프냐"고 물었다. 주경문은 시선을 피하며 "동생한테 직접 듣지"라고 답했다.

구조조정실 직원들은 예진우와 주경문 등의 출입문을 뺏어갔다. 이들은 이동수(김원해 분)의 도움으로 몰래 병원으로 들어갔다. 주경문은 구승효를 찾아가 "교수협의회는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해임안을 발의했으니 받아들이시죠"라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앞서 이노을은 퇴근하던 도중 누군가 계속 차를 따라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가까운 경찰서 위치를 확인했고, 그 앞에서 차를 세웠다. 이노을은 차에서 내려 뒤따라 오던 차 창문을 두드렸다.

그래도 차 안에 있던 사람은 창문을 열지 않았다. 결국 이노을은 경찰을 불렀다. 그제서야 차 창문을 열고 안에 있던 사람의 얼굴이 나타났다. 그는 구승효(조승우 분)의 개인 기사였다. 구승효가 이노을에 따로 사람을 붙였던 것.

이어 기사의 전화를 받고 구승효가 등장했다. 이노을은 "민간인 사찰을 왜 해요. 어떻게 그렇게 매번 바닥을 보여줘요"라며 분노했고, 구승효는 "이노을씨도 똑같네요"라며 그를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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