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사랑' 이영아, 강은탁 과거 연애사 알게 됐다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9.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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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처


'끝까지 사랑'에서 이영아가 강은탁이 과거 사귀던 여자가 있던 걸 알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에서 한가영(이영아 분)이 윤정한(강은탁 분)의 과거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영은 과거 윤정한이 사귀던 여자가 있던 걸 알게 됐다. 강세나(홍수아 분)가 자신의 친구와 윤정한이 사귀었다고 거짓말 한 것. 한가영은 그 여자가 윤정한을 배신했다는 걸 알고 강세나에 "언니한텐 미안하지만, 언니 친구 좀 나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세나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가영은 윤정한이 자신에게 과거를 말하지 않았단 사실에 속상해 혼자 술을 마셨다. 윤정한은 이런 한가영을 발견하고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어요"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한가영은 "그때도 그랬지.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 하겠다고. 이게 그럴 일인가? 미안하다는 말 보다는 차라리 고맙다고 해"라고 했다. 이에 윤정한은 "고마워"라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한가영은 "윤정한씨 비밀 하나 알게 되면 부자 된 기분이야. 진짜 마누라 된 것 같아서 으쓱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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