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사진=뉴스1 |
롯데 전준우가 생애 첫 30홈런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5일 부산 사직야구장.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롯데전.
롯데가 3-4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전준우는 넥센 선발 해커를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투심(140km)을 통타, 비거리 115m의 좌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전준우의 시즌 27호 홈런이었다. 타구 속도는 170.24km/h. 발사각은 20.27도였다. 생애 첫 30홈런 고지까지 3개만을 남겨놓은 전준우다.
한편 두 팀은 5회가 종료된 현재, 4-4로 팽팽히 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