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
롯데 이대호가 시즌 29호 홈런포를 터트리며 4년 연속 150안타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KBO 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다.
15일 부산 사직야구장.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롯데전.
이대호는 팀이 4-4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넥센 선발 투수는 해커. 그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낮은 커브(120km)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4-4에서 5-4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 솔로포였다. 타구 속도 155.17km/h. 발사각 33.81도.
아울러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KBO리그 역대 4번째로 4년 연속 150안타 위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