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원우 감독 "9회 비디오판독, 아웃이라 봤는데…"

부산=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9.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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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뉴스1





롯데 조원우 감독이 전날 9회 비디오 판독 상황에 대해 "안에서는 아웃이라고 봤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롯데는 7연패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전날(15일) 만원 관중 앞에서도 9회 동점 상황서 손승락까지 올렸으나 패했다.

전날 9회초 2사 3루 상황. 샌즈의 2루 땅볼 때 1루에서 접전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아웃 판정이 내려졌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번복됐다. 결국 승부처에서 실점한 롯데는 9회말 한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했다.


16일 경기를 앞두고 롯데 조원우 감독은 비디오 판독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안에서는 아웃이라고 봤는데"라면서 "결국 최종 판독은 KBO 비디오 판독 센터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전날 박세웅이 네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박세웅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예정대로 (오는 19일 잠실 LG전)선발 등판 한다. 어제는 불펜 피칭 개념이었다. 송승준이 빨리 내려가면서 마운드에 올랐는데 1이닝을 잘 막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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