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사진=뉴스1 |
넥센 장정석 감독이 사직 원정 2연전을 싹쓸이 한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사직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66승 63패를 마크했다. 넥센은 선발 브리검이 9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KBO 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 선발 브리검과 타자들의 집중력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더그아웃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