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야.. 오늘 KIA전 중요하다"

대구=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0.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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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잔여 4경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내놨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수 감독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남은 4경기를 다 이기면 우리가 승패 마진 -2가 된다. 그러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아니겠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140경기를 치른 현재 65승 4무 71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패 마진은 -6.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면 69승 4무 71패가 된다. 5할은 불가능하지만, 5할 가까이는 갈 수 있는 셈이다.

어차피 자력으로 5강에 가기는 어렵다. 남은 경기를 다 이겨놓고 KIA를 비롯한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김한수 감독 역시 승리를 바라고 있다. 삼성은 3일 KIA와 붙고, 6일 KT와 만난다. 다음주 9일 SK전와 13일 넥센전을 치르면 정규시즌 끝이다.


김한수 감독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오늘 경기하고, 토요일에 경기가 있다. 그리고 다음주는 화요일과 토요일이다. 남은 4경기 다 이겨서 승패마진 -2가 되면 또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나. 어쨌든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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