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김윤석 "주지훈, 부산사투리 기가 막히게 잘해" [BIFF현장]

부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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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김윤석, 김태균 감독, 주지훈 / 사진=김휘선 기자


부산 출신 배우 김윤석이 후배 주지훈의 부산 사투리 연기를 칭찬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의 주인공인 유아인과 전종서가 함께 했다.


이날 진행자는 김윤석에게 "주지훈의 사투리 선생님을 했다고 들었다. 주지훈의 사투리가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윤석은 "주지훈의 사투리 선생님은 따로 있었고, 저는 주지훈 배우가 물어오면 알려줬다"라며 "주지훈이 부산사투리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해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선 전세계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지난해보다 20여편 늘어났다. 월드프리미어 작품이 115편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해운대 해변에 마련됐던 비프 빌리지는 철거됐고, 해변에서 진행 예정이던 야외 행사는 영화의 전당으로 장소가 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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