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길연' 성훈 "김가은과 첫 호흡, 모든 게 완벽했다"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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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왼쪽)과 성훈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성훈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서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김가은은 칭찬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옥수수 웹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연출 권혁찬, 극본 이남규·오보현·문종호, 제작 YG스튜디오플렉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월드스타 강준혁 역의 성훈은 전직 씨름대회 백두장사 출신 이연서 역의 김가은과의 호흡에 대해 "모든 것이 완벽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훈은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봤다. 외형적으로 되게 '여자 여자'해서 많이 챙겨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굉장히 털털하더라"고 덧붙였다.

성훈은 또 "장르물에 특화돼 있는 연기자라 호흡을 맞추고 할 게 없었다. 본인이 알아서 다 맞추더라"며 "(김)가은이가 이번에 고생을 많이 했다. 나야 한정된 장소에 갇혀있었고, 가은이는 예쁜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계속 야외로 돌아다니면서 더운데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100% 사전제작으로,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 분)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 분)을 길에서 줍게 되며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다. 성훈, 김가은, 김종훈, 강성진, 박수아(리지), 지호성, 허준석, 구구단 미미, 한은선 등이 출연한다. 1일 오전 10시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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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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