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길연' 리지 "배우 박수아로 첫 활동..뜻 깊은 작품"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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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배우 박수아로 첫 활동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옥수수 웹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연출 권혁찬, 극본 이남규·오보현·문종호, 제작 YG스튜디오플렉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콘엔터테인먼트 소속 여배우 세라 역을 맡은 리지는 이날 "이번 작품으로 리지에서 박수아라는 이름으로 첫 활동하게 됐다"며 "굉장히 뜻 깊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리지는 이어 "정말 영광이었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100% 사전제작으로,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 분)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 분)을 길에서 줍게 되며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다. 성훈, 김가은, 김종훈, 강성진, 지호성, 허준석, 구구단 미미, 한은선 등이 출연한다. 1일 오전 10시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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