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서지훈, 나무꾼 전생..'왜 윤현민으로 나올까' [★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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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윤현민이 향낭을 보고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이 선물한 향낭을 보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정이현(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양이로 변신한 점순이(미나 분)는 연구실에 있는 김금(서지훈 분)을 황급히 불렀다. 김금은 위독해 보이는 선옥남을 업었다. 그리고 선옥남을 집 안까지 데리고 갔다. 점순이는 "오법통이다. 선인들은 하늘의 법통을 어기면 오법통을 앓게 된다. 선녀가 아니라고 자신의 존재를 거짓말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점순이는 복숭아를 먹으면 선옥남이 오법통을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법통을 앓고 있었던 선옥남은 파군성 바우새(김금의 전생), 거문성 선녀 이지(윤소이 분)와 함께 선계에 있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동안 김금은 이곳저곳에 가봤지만,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복숭아를 구하기 어려웠다. 대신 김금은 복숭아 주스를 사 왔고, 그것을 선옥남에게 먹였다. 다음날, 선옥남은 오법통을 회복했다.

정이현은 선옥남이 김금에게 선물한 연꽃을 봤다. 그리고 집에서 향낭 주머니를 보더니 두통을 앓으면서 쓰러졌다. 그리고 전생에 나무꾼(윤현민 분)과 선옥남이 호수에서 만난 기억을 떠올렸다. 나무꾼의 이름은 바우새. 선계 파군성의 이름이었다. 바우새는 선계에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지 못했다. 선옥남은 바우새를 다시 만나 기쁜 나머지 끌어안았다.


앞서 윤현민은 나무꾼을 연기해 선옥남의 남편, 나무꾼이 정이현의 전생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원작에서는 김금의 전생으로 나온다. 이번 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무꾼의 이름이 바우새, 또 김금의 전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나무꾼이 김금이 아닌, 정이현으로 나와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낳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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