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권다현 "시아버지, 실제 제 모습 보고 놀라"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2.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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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다현/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의 아내이자 배우 권다현이 '공복자들'의 파일럿 방송 후 자신의 실제 모습을 보게 된 시아버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권다현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앞서 파일럿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시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원래 맏며느리다. 똑부러지는 며느리의 모습을 시아버님에게 보여줬다"면서 "시아버님이 방송 통해서 저를 보신 후 혹시 대본 있는 거 아니냐고, 악마의 편집인 것 같다고 하셨다.

이어 "'우리 며느리가 그럴리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사실 원래 이런다'고 말씀 드렸다. 다르게 생각하시는 모습에 놀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복자들'은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겪으며,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짚어보는 예능이다.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미쓰라 권다현 부부, 배명호가 출연한다.


지난 9월 말 파일럿(3부작)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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