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프로젝트, 오늘(18일) 새 싱글 발매..담담한 위로송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2.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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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에피톤 프로젝트가 겨울에 어울리는 담담한 위로송을 발매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18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를 발매했다.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는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절제되고 정돈된 단어들이 대상의 감정을 하나하나 찬찬히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나긋나긋한 음성으로 전개되는 곡의 멜로디는 절정으로 향해 갈수록 듣는 이에게 잔잔하면서도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제보자와 그의 연인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토대로 곡을 작업했다. '아무것도 하지마/ 울고 싶을 때는 그냥 울어'라고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담담한 어법으로 완성된 이 곡은 올겨울 마음이 추운 사람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위로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싱글은 착플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피톤 프로젝트는 길구봉구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는 페이스북 페이지 '착한 플레이리스트'가 구독자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의 신곡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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