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오정세 "도경수, 아이돌이 연기한다는 느낌 없었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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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에 출연하는 배우 오정세, 도경수, 박혜수(왼쪽부터)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정세가 영화 '스윙키즈'에서 호흡을 맞춘 도경수에 대해 칭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별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스윙키즈'에 출연하는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호흡을 맞춘 도경수에 대해 "연기하면서 아이돌 가수가 와서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내공있는 배우가 연기를 한다는 느낌을 넘어서 로기수('스윙키즈' 속 도경수가 맡은 역할)라는 인물처럼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오정세는 "역할을 되게 잘한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냥 로기수 같은 느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출연하는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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