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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대승을 이끈 호베르투 피르미누(27, 리버풀)와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주의 팀으로 뽑혔다.
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간) 가스 크룩스(60) 해설위원의 말을 빌려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인의 선수를 선정했다.
피르미누와 포그바의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두 선수는 리그 20라운드에서 각각 아스널과 본머스를 상대로 해트트릭과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크룩스 해설위원은 “피르미누가 활약할 때 리버풀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포그바는 맨유의 리더처럼 보였다”라며 두 선수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4, 풀럼)가 피르미누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은골로 캉테(27, 첼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28, 리버풀)도 리그 20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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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20R)
GK: 에더리지
DF: 밤바, 볼리, 판 다이크
MF: 바이날둠, 캉테, 포그바, 페르난지뉴, 카마라사
FW: 피르미누, 미트로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