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레알, 소시에다드에 충격패... 15년 만에 안방서 덜미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1.07 06:18 / 조회 : 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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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이후 아쉬워하는 레알 선수들.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무려 15년 만에 안방에서 경기를 내줬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소시에다드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서 0-2로 완패했다.

이 패배로 레알은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1무)이 끊겼고, 9승 3무 6패(승점 30점)로 리그 순위도 4위에서 5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리그 4연패에서 탈출, 리그 12위(6승 4무 8패, 승점 22점)가 됐다.

이날 레알은 이른 실점을 하며 끌려갔다. 전반 2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레알 카세미루가 반칙을 범해 소시에다드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 페널티킥을 소시에다드 윌리안 주세가 깔끔하게 성공시켜 균형이 깨졌다.

실점 이후 레알은 동점골을 위해 부지런히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2분 루카 모드리치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45분 루카스 바스케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레알은 후반 16분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후반 16분 바스케스가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을 당했다.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한 사이 소시아다드는 후반 38분 루벤 파르도가 주세의 크로스에 깔끔한 헤딩 슈팅을 성공시켜 2-0,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레알은 지난 2004년 5월 24일 이후 안방에서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무려 15년 만에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당시 레알 감독은 카를로스 케이로스(현 이란 감독)였다. 케이로스는 소시에다드전 패배 직후 경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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