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전진, 아픈 가족사 "24세 처음 친엄마 만나"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1.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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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룹 신화의 전진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19.6%, 최고 시청률 24.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8.9%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최종회(11.8%), JTBC베트남 :요르단 아시안컵 축구(6.8%)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은 스페셜 MC로 전진이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전진은 "24세에 처음으로 친어머니를 만나던 날을 잊지 못한다"며 그날의 추억을 어렵게 꺼내놓았다.

이어 할머니 손에 자란 전진은 "할머니가 어린 저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모유를 주셨는데, 진짜 나왔다고 하더라"며 할머니의 손자 사랑을 언급했다.

2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저한테는 엄마이자 할머니였던 분이셨으니까 두 분을 동시에 잃은 것 같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할머니와 수홍母가 너무 닮아서 똑바로 쳐다보질 못하며 "미우새는 재밌는 프로그램인데, 늘 보면서 펑펑 울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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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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