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해치'로 복귀 위해 14kg 감량"

목동=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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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일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드라마 '해치' 촬영을 위해 14kg을 감량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정일우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기자간담회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마친 후일담을 공개했다.


그는 '해치'에 김이영 작가의 선택을 받은 것에 대해 "능글 맞은 게 있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기작 복귀에 준비한 것에 대해 "13kg이 쪘었다. 복귀를 해야 하니까,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면서 "14kg 정도 감량을 했다"고 덧붙였다.

정일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하기 전 뇌동맥류로 인해 최근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묻자 "야외 촬영을 하고 있다. 면력역이 떨어져서 헤르페스에 걸렸었다"면서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음을 알렸다.


이외에 "군 복무 이전에 소주 2잔이상 못마셨다. 퇴근 후 술 한잔 하면서 술이 조금 늘었다"면서 사회복무요원 근무 전,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밝히기도 했다.

정일우는 '해치'에서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았다. 청년 영조인 이금은 무수리에서 태어난 반천반귀(半賎半貴) 왕자로, 타고난 천재성,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까지 완벽하게 갖췄지만 어디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한편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정일우 분)가 그리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일우 외에 고아라, 권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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