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월 영입 의사 없다? "이적료 비싸기 때문" [英 매체]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1.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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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토트넘(잉글랜드)은 매우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부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시련에도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의사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으나 토트넘은 1월에 어떠한 영입도 성사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 1월에는 선수들의 이적료나 임대료가 여름에 비해 비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겨울에 활발하게 선수영입을 하는 팀이 아니다.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디앤드리 예들린 등 지난 2013년 이후 1월에 영입한 선수는 단 3명뿐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 중이고,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다. 이날 풀럼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보통 한 달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지난여름 토트넘은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전력보강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아직 뚜렷한 영입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제 1월 이적시장은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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