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니에스타와 격돌! 일본서 빗셀 고베와 대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30 09: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광양] 정현준 인턴기자= 광주FC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가 포진한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와 연습 경기를 펼친다.

광주는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광양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본적인 체력을 완성하는데 온힘을 기울였고, 수차례 연습 경기로 자신감을 얻었다. 광주는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2차 전지훈련에 나선다. 일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광주가 고베를 상대로 테스트한다. 광주 관계자는 "다음달 1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고베와 격돌한다"라고 확인했다.


고베는 지난해 7월 세계적인 축구 스타 이니에스타를 영입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팀으로 2018시즌 12승 9무 13패(승점 45점)로 J1리그 10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스페인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다비드 비야까지 데려와 축구 팬들의 시선을 더욱 모았다.

이니에스타, 비야가 버티는 고베와 만남에 광주도 고대하고 있다. 광양에서 만난 박진섭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들이고 기대가 크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는 특유의 강한 압박을 앞세운 중원 싸움과 지난 시즌 아쉬움을 남겼던 세트피스 득점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술이 뛰어난 고베를 상대로 팀의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imag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광주FC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