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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
개그우먼 홍현희와 디자이너 제이쓴이 결혼의 계기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2019 설 기획 ‘가족 특집’에 성병숙·서송희 모녀, 유혜리·최수린 자매, 김승현 가족, 김봉곤 가족, 김신의·김형재 부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화제의 부부 홍현희와 제이쓴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제이쓴은 "와이프가 주입식으로 (결혼 생각을) 넣었다. 미래가 자연스럽게 그려졌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결혼 사실을 )소속사 사람들에게 말하니까 믿지 않았다. 심지어 엄마는 '할 수 있으면 해봐'라고 말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지금 (남편과) 투샷 잡히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