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우울증과 싸우는 중 "사람들이 이용"[☆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9.02.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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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와 헤릴리 볼드윈 /AFPBBNews=뉴스1


저스틴 비버가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우울증과 싸우고 있다.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13일 저스틴 비버가 "우울증과 싸우고 있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지인은 "비버는 정말 나아지기를 원한다. 받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다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얼마 전 결혼한 헤일리 볼드윈과 목사의 도움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비버는 패션잡지 '보그'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부모에 대한 분노 등 개인적인 고통의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밝혔다. 또 비버는 최근 1주일간 테라피를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비버는 "사람들이 나를 이용하고 있다"며 나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 않다는 기분이 자주 든다며 외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비버는 2017년 '퍼포스' 투어 중이던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가 극에 치달으면서 남아있던 150회의 콘서트 일정을 전부 취소하여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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