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미유→에버글로우, '프듀48' 출신 활약 예고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09 10:00 / 조회 : 33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엠넷


'프로듀스 48'의 나비효과가 시작됐다.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타카하시 쥬리와 다케유치 미유가 한국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고, 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연습생들 또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타카하시 쥬리와 다케유치 미유는 최근 울림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먼저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 4일 오후 생일 기념 팬이벤트에서 AKB48에서 졸업한다고 발표하며 한국에서의 활동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타카하시 쥬리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걸그룹으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AKB48 멤버로 활동한 타카하시 쥬리는 엠넷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순위 16위에 오르며 아깝게 아이즈원으로 데뷔하는 데 실패했다. 당시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걸그룹 멤버로 한국에서의 재출발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종영 후 AKB48로 돌아간 타카하시 쥬리는 최근까지도 주축 멤버로 활약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은 한국과 일본 모두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주요 매체 역시 타카하시 쥬리의 졸업과 한국 재데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야후 재팬은 타카하시 쥬리의 한국 데뷔 뉴스를 메인에 배치해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다케유치 미유 또한 지난 7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채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미스틱의 음악적 색깔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트레이닝부터 시작해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부터 AKB48 멤버로 활약한 다케유치 미유는 '프로듀스 48'에서 최종순위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가창력은 물론 자작곡 실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터라 솔로 아티스트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의 합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프로듀스 48' 이후 AKB48을 졸업한 다케유치 미유는 유튜브를 통해 커버곡 영상 등을 올리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기 때문에 한국 진출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과 함께 '프로듀스 48'에서 활약했던 한국 연습생들도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먼저 출연한 연습생 모두 뛰어난 실력과 화제성을 보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18일 정식 데뷔한다. 에버글로우에는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보컬,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가장 집중을 받았던 김시현과 왕이런이 합류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도아를 주축으로 한 신인 걸그룹 플레이버가 데뷔, 활동을 마쳤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