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없이 떠난 전현무와 한혜진의 마지막 '나 혼자 산다'[★밤TV]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09 08:00 / 조회 : 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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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의 마지막 '나 혼자 산다' 녹화분이 방송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마지막 녹화분이 방송된다.

앞서 지난 6일 양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말씀 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나 혼자 산다' 측 또한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이날 방송을 향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결별을 인정한 두 사람의 마지막 녹화분이 방송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균상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윤균상은 고양이와 함께사는 집사의 모습을 공개하는 한편 솔로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삶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전현무와 한혜진이다. 전체적으로 두 사람은 VCR을 보며 흥 넘치는 리액션을 보였다. 전현무는 특유의 부담스러운 멘트도 던졌고, 한혜진 또한 적재적소에 반응하며 흐름을 이끌어갔다.

그러나 늘 붙어 앉았던 두 사람의 가운데에는 박나래가 위치했고, 제작진이 조심해 편집했지만 어쩌다 잡힌 풀샷에서는 한 사람이 말을 하면 정색하는 등의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직접적인 인사는 없다고 알려졌던 만큼, 별다른 멘트도 없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금의 '나 혼자 산다'를 만든 일등공신이다. 두 사람이 빠진 '나 혼자 산다'는 위기가 될 수 있으며,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홍콩으로 간 세 얼간이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익숙한 포맷인 만큼, 두 사람의 빈자리는 상대적으로 크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 고비를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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