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 멀티골+문선민 쐐기골' 전북, 시즌 첫 승! 수원에 4-0 대승

수원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3.09 17:49 / 조회 : 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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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북 현대.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가 수원 원정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전북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두고 1승 1무(승점 4)를 기록했다. 반면 수원은 2연패를 당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전북은 4-5-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김신욱이 섰고, 이승기, 로페즈, 손준호, 최영준, 한교원이 뒤를 받쳤다. 포백은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명준재였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홈팀 수원도 4-5-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으로 데얀이 나섰고, 고승범, 임상협, 전세진, 유주안, 염기훈이 공격은 지원했다. 홍철, 김민호, 고명석, 김태환은 수비를 담당했다. 골키퍼는 김다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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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북 현대.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전북이 킥오프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을 통해 로페즈가 1대1 기회를 만든 뒤 정확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전북의 추가골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13분 김신욱이 상대 골키퍼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차 리드에도 전북은 계속해서 수원을 몰아붙였다. 김신욱의 높이, 로페즈의 빠른 발 등 공격 전술이 다양했다. 전반 22분 전북의 공격이 또 한 번 통했다. 오른쪽에서 한교원이 찔러주는 패스를 로페즈가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수원 골키퍼 김다솔이 몸을 날렸으나 막을 수 었다.

수원은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 26분 김민호를 빼고 타가트를 투입해 반전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수원은 전반 동안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분은 유효슈팅 4개 가운데 3골을 몰아쳤다. 전반 막판 추가골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승기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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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북 현대.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후반이 되자 수원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분 전세진, 2분 뒤 바그닝요가 연거푸 유효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에도 수원은 볼을 잘 간수해 점유율을 높였다. 이에 전북이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6분 이승기 대신 신형민이 들어갔다.

전북의 작전 변화가 제대로 먹혀들었다. 야금야금 라인을 끌어올린 전북은 후반 22분 발리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그대로 발을 갖다 댔고, 이것이 상대 수비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문선민은 전북 원정 팬들 앞에서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쳤다.

수원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꺾였다. 전북은 여유롭게 리드를 지켜내 손 쉬운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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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북 현대.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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