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최수종, 사과하는 이영석에 분노+오열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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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 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최수종이 오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노숙자 양영달(이영석 분)과 강수일(최수종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양영달은 강수일 앞에 무릎 꿇고 "죄송합니다. 죽은 안사람하고 제가 거짓말을 했습니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강수일은 분노했다. 강수일은 "어떻게 다른 것도 아니고 그런 죄를 뒤집어 씌울 수가 있느냐"라면서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라고 소리쳤다.

양영달은 "아들을 살인자 자식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사람 구실 못 할까봐 무서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강수일은 "내 딸은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이혼당하고 사람들에게 손가락 질 받고"라며 지난날을 회상하고 오열했다. 노숙자는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연신 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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