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정준영X최종훈, 반성은 연기? 겉과 다른 뒷모습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25 21: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겉과 다른 뒷모습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먼저 정준영이 겉으로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증거를 인멸하려고 했다며 대중에게 다시 실망감을 안겼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준영은 지난 14일 경찰조사를 마친 직후 혐의를 인정하며 모든 휴대폰을 제출했다고 밝히면서도 제출한 3대의 휴대폰 중 1대가 초기화돼 증거를 인멸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정준영은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신중권 변호사는 "경찰 단계에서 10일, 검찰 단계에서는 20일까지 구속이 가능하다"며 "자신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4월 말에서 5월 초면 첫 재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훈 또한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각종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그는 자신이 경찰에 출석하는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행동을 보여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경찰과 유착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인지를 못하고 있다. 재판에서 불리하게 이용당할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중권 변호사 또한 "공무원에게 공여 의사 표시만 하더라도 5년 이하 징역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가중 처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