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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태웅 /사진=이기범 기자 |
한태웅이 '풀뜯소3'에 함께 하고 싶은 스타로 배우 이순재를 꼽았다.
한태웅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이하 '풀뜯소3')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풀뜯소3'는 도시에 밀려 점점 사라져 가는 시골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 농어촌을 지키고 있는 전국의 청년 농부와 어부를 찾아 시골을 지킬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한태웅은 '풀뜯소3'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를 묻자 "이순재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와 양세찬은 "무슨 일을 시키려고 그러냐" "안된다"며 극구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태웅은 "어르신이셔서 일을 시키진 못하고 뵙고만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TV에서도 많이 뵀지만, 저희 할아버지가 방송에서 말씀을 많이 꺼내셨다"고 이순재를 만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풀뜯소3'은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