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을 차지한 현대건설 정지윤과 우리카드 황경민./사진=KOVO |
KOVO는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2019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지윤과 황경민이 각각 남녀부 신인왕에 등극했다.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먼저 여자부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정지윤이 총 29표 중 15표를 받아 신인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황경민이 총 29표 중 26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지윤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210득점, 블로킹 30개 등으로 활약했다.
2018~2019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황경민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86득점, 블로킹 19개, 공격성공률 50.31%를 기록,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