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모친 채무로 빚투 논란 휩싸여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4.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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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빚투(빚too. 나도 떼였다)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메이비의 모친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나타났다.


A씨는 2015년 2월 메이비의 모친에게 5000만원을 빌려줬다. 이후 메이비 모친이 채무 변제 능력이 없음을 확인, 딸인 메이비에게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았다.

이와 관련 당시 재판부(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는 A씨로부터 빌린 돈은 메이비의 모친이 차용한 것으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고, 통장 거래내역을 바탕으로 메이비 명의로 된 계좌를 모친이 사용해 왔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를 토대로 제출 증거만으로 돈을 차용한 이가 메이비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소송에 대한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의 판결 이후 A는 지난해 12월 메이비가 연락을 해왔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A는 메이비 모친으로부터 1000만원을 돌려받고 나머지 4000만원을 두고 2, 3개월만 기다려달라고 한 것이 4년이 흘렀다고 주장했다. 또 사기혐의로 메이비 모친을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메이비는 2015년 2월 배우 윤상현과 결혼했다. 이후 세 자녀를 낳았고,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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