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 "드라마 사극은 처음..대본 너무 재미있었다"

목동=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4.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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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조정석이 '녹두꽃' 출연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정석은 이복형제 중 형인 백이강으로 분한다. 백이강은 전라도 고부 관아의 악명높은 이방이자 만석꾼인 백가의 장남.

조정석은 '녹두꽃' 출연 이유로 "영화에서는 사극을 해봤는데 드라마에서는 사극이 처음이다. 드라마를 통해 긴 시간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수 있는 사극을 해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녹두꽃' 대본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동학농민운동이란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이야기, 형제들의 이야기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또한 "신경수 감독님, 정현민 작가님의 작품이란 점도 출연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정도전' '어셈블리'의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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