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큼 사랑해"..'어벤져스 : 엔드게임' 뜨거운 800만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5.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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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김휘선 기자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속 명대사인 "3000만큼 사랑해"라는 대사와 함께 영화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영진위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개봉 8일째인 근로자의날 낮 12시 40분 총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영화계 역대 최단 기간 흥행 속도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2014)을 비롯해 지난해 신기록을 경신했던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기록인 10일만에 800만 돌파라는 수치를 이틀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영화 초반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평일 오전부터 극장을 찾았던 마블팬들은 이른바 'N차 관람'으로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또 영화 속 명대사인 "3000만큼 사랑해"라는 대사가 SNS등을 통해 퍼지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자신의 SNS에 "3000만큼 사랑해"라는 명대사를 올리며 영화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속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개봉 8일 만에 800만을 돌파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어린이날 대체휴일 연휴기간인 오는 4일께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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