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9시 편성? 다양한 플랫폼有..시간대 의미 없어"

구로=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5.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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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편성 시각 변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판석 PD, 한지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정해인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었다. 감독님을 만나 뵙고 나서 대화를 한 이후에는 더 확고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봄밤'은 9시에 편성돼 방송한다. 이에 대해 그는 "부담이 없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오히려 타 방송사 드라마도 볼 수 있고 저희 드라마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 요즘에는 TV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이 있기 때문에 시간대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 서로를 몰랐던 두 사람은 불현 듯 찾아온 감정의 파동을 겪는 현실적인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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