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4개월만 컴백..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마포=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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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BW


그룹 원어스(ONEUS)가 이번 컴백을 앞두고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원어스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식 팬클럽명이 '투 문(To Moon)'으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RAISE US'는 원어스가 지난 1월 발매한 데뷔 앨범 'LIGHT US'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다. 프랑스 속담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해 질 무렵의 노을빛과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빛을 주제로 대조되는 이중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온은 "4개월 만에 2집으로 돌아왔다. 더 멋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환웅은 이번 활동을 앞두고 달라진 점을 묻자 공식 팬클럽명이 생겼다고 답했다. 그는 "데뷔 전부터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팬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이번에 드디어 공식 팬클럽명이 생겼다"며 팬클럽명을 "투문(To Moon)"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환웅은 "지구와 달의 관계처럼 서로를 맴돈다는 의미와 '달들에게'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드디어 팬들을 부르는 애칭이 생긴 것 같아서 행복하고 좋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RAISE UP'의 타이틀 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퓨처 기반의 댄스 장르의 곡으로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노을이 질 무렵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를 비롯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의 'Intro : Time', 뭄바톤 장르의 'English Girl', 휘파람 테마와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 '개와 늑대의 시간(BingBing)', 아련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백야(White Night)', 현재를 즐기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Now'까지 6트랙이 수록됐다.

'RAISE U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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